즐거운 설 명절이지만 음식 준비부터 손님맞이, 뒷정리까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주부들의 스트레스는 늘어난다. 명절 음식은 짧은 시간에 식구 수에 맞게 많은 양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줄여주는 주방용품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러한 이유로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 주방용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명절 스트레스와 가사 노동을 줄여줄 도우미 주방 아이템이 인기다.

사진=WMF 제공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의 ‘프리미엄 원’은 ‘쿨 플러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요리 시 손잡이를 잡아도 뜨겁지 않다. 12시간 가열 후에도 손잡이 온도가 38℃여서 바쁜 설 명절 주방을 한층 더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테인리스 스틸 몸체와 바닥재 사이에 알루미늄 디스크를 삽입하는 ‘트랜스썸 테크놀로지’가 냄비의 두터운 3중 바닥의 모든 면을 빠르고 고르게 가열시켜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이로 인해 재료의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 명절에 가족끼리 모여 즐기기 좋은 갈비찜이나 전골 등에 적합하다.

사진=WMF 제공

이달 국내에 출시된 WMF ‘로노 라끌렛 그릴’은 정통 라끌렛 요리부터 한식 요리까지 활용도가 높다. 특히 다양한 취향을 다 챙겨야 하는 명절, 집들이, 캠핑 등 각종 모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그릴팬은 스테이크와 야채 구이, 치즈 닭갈비 등 구이 요리가 가능하고 그릴팬을 뒤집으면 전팬으로도 활용 가능해 크레페, 해물파전, 오코노미야키 등 한식과 갖가지 퓨전 음식을 요리할 수 있다. 또한 본체에서 그릴팬이 손쉽게 분리돼 세척도 간편하다. 치즈를 녹이거나 감바스(새우) 요리, 콘치즈 구이 등 취향에 맞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라끌렛팬은 치즈 긁개를 포함해 각 8개로 구성돼 최대 8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진=피델코리아 제공

피델코리아 ‘에어마스터’는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인 용량 문제를 보완한 13L의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다. 통닭 한마리, 냉동피자 한 판이 거뜬히 들어가는 사이즈로 많은 양의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해 명절음식 준비에 적합하다.

75~250℃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기존 에어프라이어와 달리 고속 및 저속 열풍을 선택해 조리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바삭함과 촉촉함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서랍형이 아닌 투명 유리뚜껑이 달려 속이 보이는 디자인이라 조리 도중 잠시 멈추고 꺼내보지 않아도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바스켓에 물과 세제를 적당량 넣고 75℃에서 5분간 가동시킨 뒤 분리형 바스켓을 꺼내 세척하면 통닭구이나 삼겹살 구이, 막창구이 등으로 발생한 기름도 더욱 쉽게 씻어낼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모두 갖춰 다양한 한국 조리특성에 적합한 제품이다. 인덕션 화구는 넓은 면적의 2분할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라디언트 화구는 조리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버너 기술이 적용됐다. 마그네틱 다이얼은 화력을 세밀하고 편리하게 조절 가능하며 자석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착 가능해 조작부 주변 청소 등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 ‘타이머’ 기능으로 음식을 태울 걱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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