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촬영이 중단돼 망연자실했다.

사진=KBS2 '동물의 사생활' 캡처

18일 방송된 KBS2 ‘동물의 사생활’에서 문근영과 김혜성, 에릭남이 쏟아지는 비에 촬영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비에 카메라는 초점이 나가는 등 위기 상황이 계속 됐다. 이에 에릭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문근영을 걱정했다.

문근영은 “비가 와서 뭐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쓸 수 있는게 사실 없어졌다”고 말했다. 비 때문에 촬영을 위해 준비한 카메라부터 특수장비 등 아무것도 쓸 수 있는 게 없던 것.

그러나 문근영은 포기하지 않고 마젤란 펭귄을 촬영하기로 했다. 해변가에서 먼 곳으로 올라가자 마젤란 펭귄 무리가 많이 보여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이후 비도 점점 그치며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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