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가슴 수술 유경험자가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EBS ‘명의’에는 오목가슴으로 수술을 받은 20살 송윤서씨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EBS '명의'

송윤서씨는 의예과 진학을 꿈꾸고 있었다. 그는 “제가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병원을 자주 다니다 보니까 가장 많이 접한 직업이 의사라서 조금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관심이 쏠려서 의과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했어요”라고 전했다.

또 “저는 주변에 오목가슴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수술을 추천해줄 거 같아요”라며 “일단 외모적인 게 제일 크기는 한데 친한 친구들이 (제 가슴을) 처음 봤을 때 신기해하고 목욕탕 같은 데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을 둘러보면 몇몇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 게 딱 보여요”라고 털어놨다.

송윤서씨는 “저는 의식을 못하고 있었는데”라며 “그런 이유에서라도 수술을 추천하고 그 외에도 제 개인적인 건지 모르겠지만 폐활량이 진짜 많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그것 때문이라도 수술하는 걸 추천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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