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의 비시즌 극한훈련이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에는 야구선수 황재균마저 딸을 뻘뻘 흘리게 만드는 짐볼이 등장했다.

황재균은 이날 비시즌인데도 불구하고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다. 박나래는 “비시즌 아니냐”라고 의아해했지만 황재균은 “비시즌에도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래야 운동은 매일하는 거야”라고 맞장구를 쳤다.

첫 번째 운동은 바로 짐볼에서 균형잡기였다. 언뜻 쉬워 보이지만 균형을 잡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황재균은 짐볼 위에 올라서서 배트까지 휘두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황재균은 “야구에서는 코어가 중요하거든요. 균형감각을 기르는데 집중해야 해요”라고 털어놨다. 더 문제는 이것이 몸풀기라는 것. 황재균은 인터벌까지 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힘든 운동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