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브레이커블’이 ‘글래스’ 탄생을 알린 시작점이었다.

사진='언브레이커블' '글래스' 포스터

17일 개봉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는 24개 인격을 가진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강철 신체를 지닌 던(브루스 윌리스), 유리몸이지만 천재적 두뇌로 사건을 설계하는 미스터 글래스(사무엘 L. 잭슨)의 이야기를 그린다.

‘글래스’는 무려 19년 동안 기획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탄생기 3부작 중 마지막 영화다. 그 시작은 2000년 개봉한 ‘언브레이커블’이었다.

‘언브레이커블’은 ‘글래스’에 등장하는 던과 미스터 글래스의 이야기로 던이 필라델피아 열차 충돌 사고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가 됐고 그의 앞에서 미스터 글래스가 나타나며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 영화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이 충격적이어서 많은 관객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한편 ‘언브레이커블’ 이후 19년 만에 만난 던과 미스터 글래스의 ‘글래스’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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