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이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JTBC 'SKY 캐슬' 예고편 캡처

19일 종영을 3회 앞둔 JTBC ‘SKY 캐슬’이 1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혜나(김보라)가 자신의 딸이란 걸 알아챈 준상(정준호)은 자신의 과오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우주(찬희)를 범인으로 몰아넣은 서진(염정아)은 예서(김혜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예서는 우주가 경찰에 끌려간 것에 대해 서진에게 화를 냈고 주영(김서형)이 혜나를 죽였다고 생각한 준상은 주영을 찾아가 멱살을 잡았다. 준상과 주영의 실랑이로 마무리된 지난 방송을 뒤로하고 18회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캐슬 안에서 벌어질 혼란이 예상됐다.

예고편은 혜나 죽음과 우주의 검거로 인해 힘들어하는 예서를 다독이는 서진의 대화로 시작됐다. 서진은 “한학기만 더 버텨보자”라며 눈물을 흘리는 예서를 다독였다. 예서는 시험지를 유출한 사실이 폭로돼 퇴학당하는 악몽을 꿨다. 서준(김동희)가 “너 시험지 유출 때문에 퇴학 당했잖아”라고 대답했고 이를 지켜보던 기준(조병규) 역시 예서를 뭐라고 했다.

충격을 받은 예서는 시험지를 찢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준상이 서진에게 “네 딸 이대로 냅두면 병든다”면서 “당신이 선택해. 예서 인생하고 당신 인생은 달라”라고 말했다.

서진은 예서의 이상 행동을 지켜보고 홀로 속앓이를 했다. 예고편 마지막 장면에서 서진이 주영을 찾아가 무언가 건네받았다. 과연 서진이 예서를 위해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또한 주영이 서진에게 건넨 것은 무엇인지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SKY 캐슬’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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