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이 박상원에게 이혼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KBS '하나뿐인 내편' 캡처

19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진국(박상원)이 김도란(유이)와 왕대륙(이장우) 문제로 오은영(차화연)과 다투다가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마음이 상한 오은영은 방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다야(윤진이)는 “이혼은 형님이랑 아주머니가 해야죠”라며 “어머니, 이혼은 아니죠”라고 오은영을 달랬다.

하지만 오은영은 장다야에게 소리를 지르며 “너, 말 참 이상하게 한다. 내가 이혼 당하는 게 아니야. 내가 먼저 말했어”라며 괜찮은 척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진짜 나 정말 열받아서 속상해. 네 시아버지랑은 더는 못 살 거 같아”라며 휴지를 뽑아 눈물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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