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윤균상 김유정의 ‘심쿵’ 엔딩 미공개 스틸을 방출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0일 눈물의 키스로 애틋한 설렘을 자극하며 또 한 번 엔딩 심쿵지수를 경신한 ‘솔결커플’의 스틸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선결(윤균상)은 때로는 박력 넘치고, 때로는 한없이 애틋한 직진 고백으로 오솔(김유정)의 마음을 두드렸다. 설렘으로 휘몰아치는 선결의 고백에 점점 커지는 진심을 숨길 수 없게 된 오솔이 끝내 마음을 돌리며 마침내 두 사람의 쌍방로맨스에도 막이 올랐다. “이제 내 옆에서 한 발짝도 떨어지지 말라”는 선결의 애틋한 고백에 “아무 데도 안 간다. 24시간 내내 같이 있자”고 약속하며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 오솔. 특히,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눈물의 입맞춤은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 중인 ‘솔결커플’ 윤균상, 김유정은 회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솔을 향한 눈물의 고백장면을 앞두고 대본 열공모드에 돌입한 윤균상의 모습이 포착됐다.

‘솔결커플’의 쌍방로맨스 시작을 알리는 주요 장면인 만큼 대본에 집중한 표정과 진지한 눈빛이 남다르다.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윤균상의 모습에서 캐릭터와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연기에 대한 끝없는 고민이 엿보인다. 윤균상은 오솔을 만나 처음 ‘사랑’을 배운 선결의 변화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설렘을 증폭하고 있다.

김유정의 아련한 눈빛 연기도 설렘 지수를 높이는 데 한몫 더했다. 서로를 향한 진심을 알면서도 오랫동안 그의 고백을 외면해야 했던 오솔. 윤균상을 바라보는 김유정의 따뜻한 눈빛은 홀로 가슴앓이한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부터 선결을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오솔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심쿵’ 엔딩을 생성 중인 ‘솔결커플’ 윤균상, 김유정의 열연 모먼트는 다시 한번 설렘을 자극한다. 두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심쿵’ 눈맞춤에 이어, 눈물 흘리며 김유정에게 입을 맞추는 윤균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일렁이게 만든다. ‘믿보배’ 윤균상, 김유정의 말이 필요 없는 연기력과 차원이 다른 커플케미는 비로소 시작된 ‘솔결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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