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이 빵집을 열었다. 동원(강두)의 도움 덕분이었다.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20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강수일이 빵집을 열고 김도란(유이)이 동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란이 강수일에게 빵집은 어떻게 장만했냐고 묻자 “아빠 후배가 해줬어”라고 말했다.

이어 도란이 “아빠랑 진짜 오랜만에 만난 것 같은데, 예전에 아빠랑 많이 친했어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당황한 강수일이 철문점을 가겠다고 자리를 잠시 뜬 사이 김도란은 가게를 방문한 동원(강두)를 만났다.

동원은 김도란을 보자 당황해했다. 김도란은 “아빠한테 가게를 차려주셨다고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빠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예요?”라고 물었다. 동원은 “중학교 후배예요”라고 얼버무렸다.

강수일이 온 모습을 보고 급하게 동원이 나가자 강수일은 따라가며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도란에게 과거를 들키고 싶지 않은 강수일의 마음을 아는 동원은 “자주 찾아오지는 않겠습니다”라며 떠났다. 강수일은 그 뒤를 미안한 표정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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