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홍역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감염병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휴일 동안 안산과 대구 등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연달아 발생했다. 여기에 제주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대구와 인천, 경기 시흥에 이어 신생아 한 명이 RSV에 감염되며 전국에 ‘홍역 비상주의보’가 내렸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서도 주변에 옮을 수 있다.

다만 예방접종만으로도 감염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제때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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