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틀라나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우메이마, 스웨틀라나, 다니엘 튜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웨틀라나는 자신의 유창한 한국어 비법으로 "도서관에 앉아서 이어폰을 낀 채 한국인들이 대화하는 것을 몰래 엿들었다. 문법이나 어휘를 들었다. 드라마나 노래를 들으면서 발음 연습했다. 실생활 한국어를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신조어'랑 '급식체'도 사용한다며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이라는 신조어까지 맞혔다.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묻자 스웨틀라나는 "드라마 덕분에 오게 됐다. 옆집 언니가 '꽃보다 남자'를 좋아했다. 저도 보게 됐는데 그때 들렸던 발음이 너무 예뻐서 스스로 배우기 시작했다"며 그 이후로 한국에 대해 검색하고 찾아보고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에 가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한국에 와서 1년동안 어학당에서 배우고 바로 성균관대학교 입학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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