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의 부름에 자다가 먹방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머가 먹방 프로그램을 보던 중 허기를 참지 못하고 돼지고기를 삶았다. 아내 안현모는 공부 후 먼저 잠자러 간 상황.

라이머는 홀로 주방에서 고기를 삶아 김치와 함께 준비한 후 안현모를 깨웠다. 안현모는 "망했어"라고 말하면서도 함께 식탁에 함께 앉았다.

안현모는 "결혼 초반에는 그게 너무 싫었다. 자고 있어도 입에 떠 넣어 줬었다. 근데 지금은 평상시 안 먹던 음식도 맛있게 먹어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결국 잠에서 덜 깬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함께 한밤중 먹방을 즐기며 잠에서 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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