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이 부산 개막을 앞두고 29일 첫 티켓을 오프한다.

‘라이온 킹’은 전세계 9천 5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역대 흥행 1위 작품. 20주년 탄생을 맞아 성사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한국에서는 대구, 서울, 부산에서 공연을 가진다. 첫 도시 대구에서는 지역공연 역대 당일 최다 판매기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서울에서는 지난 9일 개막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이온 킹’이 드디어 부산에 상륙한다. 4​월11일부터 5월19일까지 공연될 예정인 ‘라이온 킹’ 부산 공연은 1월29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1차 예매 가능한 공연 기간은 4월11일부터 4월30일까지이며 5월 공연은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드림씨어터, 페이북,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8일 오후 2시에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단독 선예매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직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와 같은 대작이 공연된 적이 없는 부산에서 ‘라이온 킹’이라는 대형 오리지널 공연이 1개월 이상 공연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부산 뮤지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포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온 킹’은 부산에 세워지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선보인다. 드림씨어터는 1700석 이상의 객석과 세계적인 공연을 오리지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전용 극장으로 ‘라이온 킹’을 오리지널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온킹’은 3월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며 이후 부산 공연을 가진다.

사진=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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