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가 자신이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박환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이어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라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라고 전했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이 일어나는 증후군이다. 전신에 뻣뻣함과 감각 이상, 수면장애와 피로감을 일으킨다.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은 질병이다.

한편 박환희는 1990년생으로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KBS 2TV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서강준, 공승연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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