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 외면당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는 오세호(곽동연)가 임세경(김여진)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세호는 이익을 위해서는 자신을 꼬리 자르듯 버릴 수도 있는 임세경에게 치를 떨었다. 그러나 임세경은 이런 일로 흔들리는 오세호를 경멸했다.
임세경은 “집안에서 버려질 때 위자료라고 받은 게 이 학교랑 겨우 너야”라며 “한 인간으로서 너처럼 나약해 빠진 인간 정말 경멸스러워”라고 막말을 내뱉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오세호는 “당신이란 인간이 정말 싫어요”라고 반격했으나 임세경은 “아니 언제나 너는 내 앞에서 애정이 필요한 개새끼처럼 빌었어. 아무리 때려도 비굴하게”라고 비웃었다.
오세호가 “한 번도 준 적 없잖아요 애정같은 거”라고 호소하는 말에도 “어떻게 너같은 게 내 자식이니? 나 죽으면 이 모든 게 네 거가 되겠지? 그걸로 만족하고 나가 살아”라고 외면했다.
관련기사
- 피접 떠난 이세영, 여진구 그리움에 제 발로 ‘환궁’
- ‘왕이 된 남자’ 왕 여진구, 광대 여진구♥이세영 스킨십 목격 ‘폭풍전야’
- ‘황희찬 선제골’ 한국, 바레인 전반 1-0 앞서...8강 청신호
- ‘버닝’, 美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실패...아쉬운 결과
-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서찰, 전달 안 됐다 “도승지 영감이 계시는지라…”
- 박찬호 아내 박리혜 “선수시절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상상도 못해”
- ‘스카이캐슬’ 예서 책상 스터디큐브, 집중력에 좋다?…독서실형 책상
- ‘사람이좋다’ 정준호 “박찬호 덕에 ‘두사부일체’ 시사회에 언론 다 모여”
- ‘사람이좋다’ 박찬호 “성적부진+슬럼프에 심리치료도 받아”
- ‘둥지탈출3’ 조영구, 신재은 교육열에 “다시 쇼호스트 일해” 당부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7번째 후보지명...글렌 클로즈 ‘더 와이프’ 내달 개봉
- ‘불타는청춘’ 시래기 고등어조림+유정란 프라이, 금손 최민용 덕에 푸짐한 아침
- ‘로마’ ‘더페이버릿’, 美아카데미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블랙팬서’ 작품상 후보
- ‘불청’ 최민용·김부용, 나이 한 살 차이 형동생…호칭 정리에 “어려워요”
- ‘불타는청춘’ 최민용, 유일한 영화 ‘창피해’ 언급 “칸 영화제 출품”
- ‘불청’ 최민용·최성국, 희극배우의 공감 “내가 재밌게 산다고 생각해”
- ‘동점골 허용’ 한국, 바레인 1-1 후반 종료...연장 돌입
- 김진수 역전 헤더골, 한국 2-1로 바레인에 리드...연장 전반 종료
- ‘황희찬·김진수 터졌다’ 한국, 연장 접전 끝에 바레인 2-1 제압...극적 8강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