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바이=연합뉴스

2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2019 AFC 아시안컵’ 한국 대 바레인의 경기가 합산 시청률 27.3%(JTBC: 21.2 JTBC3: 6.1)를 기록했다. JTBC 스포츠 중계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2%(JTBC: 27% JTBC3: 8.2)까지 치솟았다.

한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한 이번 16강 경기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막바지에 황희찬이 선취골을 뽑았지만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교체카드로 출전한 김진수가 짜릿한 결승 헤더골로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대표팀이 25일 맞붙을 8강 상대는 카타르로 결정됐다. 카타르는 이라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피파랭킹은 93위로 한국보다 낮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축구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다크호스다. 카타르를 이기면 아랍에미리트(UAE)와 호주 대결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아시안컵 8강전은 25일 오후 9시 45분에 JTBC에서 ‘2019 AFC 아시안컵’ 한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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