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천우빈(최진혁)에 호신술을 배우는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빈은 써니와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주저 앉았다. 그는 코피를 흘리는 자신을 보며 먼저 자리를 피했다.

변선생(김명수) 일핼을 찾아간 우빈은 뇌 사진을 촬영했다. 의사는 "상태가 이렇게 심각한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길면 3개월이다. 더 짧아질 수도 있다"고 시한부를 선고했다. 이어 "그때 수술을 받았어야 한다. 지금은 힘들다. 수술하면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변선생은 "복수고 나발이고 다 그만둬라"라고 했지만 우빈은 "괜찮다"고 했다. 너 죽는다지 않냐, 내가 널 궁에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라며 후회하는 변선생에게 "안 무섭다. 엄마한테 가는 것 아니냐. 어르신 아니었으면 그때 이미 죽었을 목숨이다"며 혼자 남을 동생을 걱정했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