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4인방이 막걸리 한 상 차림을 즐겼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핀란드 페트리의 친구 빌푸, 사미, 빌레의 두번째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전주에서 다도 체험을 마친 후 전주 막걸리골목을 찾았다. 첫 번째 세트 메뉴를 주문한 후 메뉴가 끊임없이 나와 2층으로 쌓일 정도가 됐고 4인방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빌푸는 사미와 빌레가 많은 메뉴에 고민하는 사이 홀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이에 망설이던 사미와 빌레도 빌푸 따라 본격 먹방을 펼쳤다. 이들은 쉼 없이 젓가락질하며 안주를 모두 비웠다. 

두번째 안주로 산낙지가 등장했다. 사미는 자신의 눈을 가렸고, 빌레는 한 젓가락 먹고는 입에 붙었다며 신기해했다. 이를 본 사미는 기겁하며 빨리 삼키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빌레는 "나는 항상 움직이는 것을 먹고 싶었어"라며 산낙지에 매료됐다. 그는 덜 잘려진 산낙지까지 단숨에 먹으며 행복해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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