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에 나설 한국 대표팀 11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캡처

25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안컵 8강 카타르와 경기에 나설 한국 대표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16강 바레인전에서 대회 첫 골을 신고했던 황희찬이 피로누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던 손흥민은 윙포워드로 출격한다. 대신 기성용 위치에서 공수조율했던 황인범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다.

정우영의 짝은 주세종이다. 주세종은 정우영과 함께 카타르의 공격을 미리 제어하고 한국 공격진에 질 높은 패스를 공급할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왼쪽 수비수 자리에는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홍철 대신 바레인전 결승골 주인공 김진수가 선발로 나선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와 9번 붙어 5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카타르가 이번 대회에서 전경기 승리 11득점에 실점이 없어 한국은 조심스럽게 상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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