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드라마 'SKY 캐슬'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에서는 '장관과 SKY 캐슬'이라는 주제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캐슬'(SKY 캐슬) 관련 발언을 다뤘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SKY 캐슬' 사교육 관련 묘사에 대해 "금액 등은 드라마니까 과장된 부분이 있겠으나 현실에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연세대 법대 교수 시절 쓴 칼럼이 논술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며 "저작권법 위반이지만 고소하진 않겠다"고 농담성 발언도 덧붙였다고.

또한 그는 "입시 제도 절차가 복잡할수록 사교육 시장은 커진다. 단순해야 작아진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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