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남편 김병철에 지속적으로 이혼 서류를 보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차민혁(김병철)이 이혼 선언을 한 노승혜(윤세아)에 지속적으로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업을 마친 후 민혁은 승혜에 전화했다. 그는 "당신 어디야 중간고사 코앞인데 애들 어디로"라고 말하자 승혜는 바로 전화를 끊었다.

다시 전화했지만 승혜는 전화는 받고 민혁이 말하는 순간 또 다시 전화를 끊었다. 이혼 서류를 또 보낼 준비를 하는 승혜는 왜 전화를 받아주냐는 차세리(박유나)의 물음에 "이혼 서류는 분명히 찢을 것이다. 핸드폰은 엄마의 조건을 수락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대화의 창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없어지면 니들과 아빠 싸움이 된다. 그 전에 엄마가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승혜는 아빠가 끝까지 가면 이혼할거냐는 물음에 "그렇게 해서 니들 지킬거야'라고 답했다.

사진=JTBC 'SKY 캐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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