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콤비’라는 말이 여행일정에도 적용된다.

사진=트립닷컴 제공

트립닷컴이 여행자들이 비행 출발·도착을 원하는 시간대로 조합해 환상의 여행스케줄을 만드는 일명 ‘콤비티켓’을 내놓았다. 출국시 ‘A 항공사’를 이용하더라도 귀국시엔 A 항공사가 아닌 다른 항공사의 스케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콤비티켓은 여행객의 항공 스케줄 선택 폭은 넓히고 결제과정은 기존과 동일해 더욱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항공권 구매시 한 항공사의 왕복 운행 스케줄을 선택한다. 콤비티켓을 이용하면 여행자가 원하는 항공사와 일정에 맞게 항공편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트립닷컴이 온라인 여행사(OTA)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트립닷컴은 제휴 맺은 항공사 및 온라인 여행사가 판매하는 약 200만개 이상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여행자가 선택한 출발·도착 도시에 맞춘 항공편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여정 선택이 가능해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사진=트립닷컴 제공(콤비티켓 결제과정)

트립닷컴에서 항공권 구매시 별도의 설정 없이도 자동으로 콤비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여행자가 선택한 출발·도착 도시의 모든 항공노선을 최저가 순으로 나열해 본인이 원하는 여정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결제 전 총 요금과 더불어 수화물과 항공권 상세규정까지 파악 가능하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트립닷컴이 최근 6개월간(2018년 7월 1일~12월 31일) 데이터 분석 결과 콤비티켓 이용구간이 가장 많은 구간은 ‘부산~상하이~부산’이었다. ‘서울~상하이~서울’ ‘서울~오키나와~서울’ ‘서울~세부~서울’ 구간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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