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이 스크린을 통해 국내 팬들을 찾는다. 

사진='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포스터

대원미디어는 TV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외에 걸쳐 큰 인기를 모은 '드래곤볼 슈퍼'의 첫 극장판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가 2월 1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드래곤볼’ 시리즈는 30년이 넘도록 전세대에 걸쳐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레전드라고 불릴 만큼 오랜 기간 사랑 받고 있다. 2월 14일 개봉하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드래곤볼’ 시리즈의 20번째 극장판이자 시리즈 최신작이며 역대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는 처음으로 4D 개봉을 예고하고 있어 ‘드래곤볼’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1월 미국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 인기 IP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개봉 당시에도 '보헤미안 랩소디'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대원미디어 제공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드래곤볼 슈퍼' 마지막 에피소드 이후의 스토리를 그리며 오공 일행 앞에 나타난 최강의 적이자 수수께끼 사이어인 브로리와의 치열한 전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공과 베지터는 최후의 선택으로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퓨전 시도를 예고하고 있어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번 극장판을 통해서 '사이어인'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각본을 맡았고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레전드 극장판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원피스 극장판 제트'의 나가미네 타츠야가 감독이 참여해 ‘드래곤볼’ 시리즈 최고의 스케일과 액션으로 100분간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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