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매입한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가 화제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28일 부동산 업계에 의하면 정국은 작년 10월 트리마제 한 채를 19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그가 매입한 트리마제는 전용면적 69㎡로 원룸 형태. 보통은 이 정도 면적이면 20평대 초반으로 방 2~3개가 있겠지만 거실과 침실 각각 1개로 구성된 점이 특징. 등기부등본상 담보설정이 돼있지 않은 점을 보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리마제는 아이돌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거지로도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김희철, 이특, 동해도 트리마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녀시대 써니는 방송을 통해 트리마제 내부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재중, 하이라이트 용준형, 걸스데이 유라 등도 이곳에 거주한다.

내부의 화려한 시설도 유명하지만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트리마제의 장점. 조식과 세탁, 방문청소, 발레파킹 등의 서비스가 도입됐으며 주민 공동시설에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카페테리아,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입주민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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