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알 카스 방송 캡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사비가 예언한 2019 아시안컵 대진이 완벽하게 맞고 있다.

28일 열린 2019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은 이란에 3-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누리꾼들은 사비가 예언한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카타르 알 사드에 입단한 사비는 지난해 말 아시안컵 중계사인 ‘알 카스’에 출연해 아시안컵 우승국을 예측했다.

사비는 결승전에 일본과 카타르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4강에 오르는 팀도 호주를 제외하고 모두 맞혔다. 한편 사비는 한국이 카타르와 8강에서 만나 탈락할 것이라 예언했다.

사비의 예언에 누리꾼들 역시 “사비가 다했네” “사비 형이 잘못했다” “일본보다는 카타르 우승이 낫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