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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2019 출산 인식은?...일·가정 양립 어려움 '저출산'으로 이어져

미혼남녀는 결혼 후 ‘1년 9개월’ 즈음에 첫 아이를 낳고 평균 1.8명의 자녀를 갖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는 미혼남녀의 출산 인식을 조사 분석해 ‘2019 출산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 미혼남녀, 저출산 문제 인식 계속 하락해

설문결과 미혼남녀의 70.4%는 ‘결혼 3년차 이내’ 출산 계획을 가졌다. 결혼 4년차 이후는 6.5%이고 출산 포기는 23.1%로 나왔다. 첫 출산은 평균 1년 9개월째 계획했다. 성별로 분석하면 결혼 3년차 이하는 남녀 각각 76.8%, 64.4%이고 결혼 4년차 이상은 6.2%, 6.9%였다. 특히 ‘아이 낳지 않겠다’는 출산 포기 여성은 3명 중 1명(28.8%)으로 남성(17.2%)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출산 희망 자녀 수는 평균 1.8명으로 나타났다. ‘2명’을 낳겠다는 사람은 44.7%, ‘0명’ 24.5%, ‘1명’ 23.8%로 집계됐다. 3명 이상은 7%에 불과했다. 미혼남녀의 출산 희망 자녀 수는 우리나라 출산율에 비해 2배 높게 유지하고 있다. 작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OECD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0.96~0.9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반해 미혼남녀의 저출산 문제 인식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63.7%로 2017년 68.3%, 2018년 65.5%보다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여성은 2017년 62.9%, 2018년 58.3%, 2019년 52.8%로 2년새 10%p 낮아졌다. 남성은 각각 73.7%, 73.0%, 75.1%로 비슷했다.

# 저출산 원인은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

미혼남녀는 저출산 원인을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32.5%)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25.8%), '결혼 지연과 기피 의식'(15.4%), '실효성 없는 국가 출산 정책'(8.5%) 차례로 이유를 들었다.

가장 큰 출산 걱정은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40.3%)을 꼽았다. ‘양육비용’(23.3%), ‘사교육비 부담’(16.9%)에 대한 고민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건강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은 나이가 많을수록(25~29세 6.0%, 30~34세 12.6%, 35~39세 15.3%) 커졌다. 전국 남녀 4명 중 3명(76.9%)은 결혼 후 맞벌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령 별로 보면 25~29세(82.8%)가 35~39세(70.9%)보다 맞벌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산은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맞벌이 계획과 맞물려 있다.

결혼 후 가사분담은 ‘부부가 똑같이 한다’(75.3%)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결혼 후 부모와 동거 목적도 ‘자녀 양육 부담 해소’가 31.4%로 가장 높게 차지했다. ‘부모 부양 의무 이행’을 답한 사람은 28%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자녀 양육 부담 해소’(41.7%)가 부모 부양의무(22.2%)보다 앞섰다. 남성은 부모 부양 의무 이행(30.5%)을 자녀 양육 부담 해소(26.8%)보다 우선했다. 그러나 부모와 동거 희망자는 전체 응답자의 11.8%(남 16.8%, 여 7.0%)에 그쳤다.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설계해야

국가 출산 정책에 대한 기대는 미온했다. 저출산 정책이 출산 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보통’이 5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정적’(부정적+매우 부정적) 인식은 무려 37.5%에 달했다.

저출산 정책 선호도는 '보육 지원'(25.1%), '출산 지원’(23.3%), '주거 지원'(20.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출산 지원’(24.7%), ‘주거 지원’(23.1%), ‘보육 지원’(21.1%), 여성은 ‘보육 지원’(29.0%), ‘출산 지원’(21.9%), ‘주거 지원’(17.8%)을 선호했다. ‘경력 단절 예방 지원’ 정책 수요는 여성(17.0%)이 남성(7.8%)보다 약 2배가량 높았다.

사진=듀오 제공

에디터 임라라  fkfk0111@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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