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뒤를 잇는 권투선수가 스크린에 등장한다.

사진='크리드 2' 포스터

2월 21일 개봉하는 ‘록키’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크리드 2’가 툭훈 스틸을 공개했다. 실제 권투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극한 훈련을 통해 록키 그 이상의 카리스마와 전율을 선사하는 배우들의 열연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리드 2’는 1976년 개봉해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포츠 영화 시리즈로 40년동안 사랑으르 받은 ‘록키’의 스핀오프 후속작이다. 복싱경기를 통해 대를 잇는 운명의 트라이앵글에 선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 전편 ‘크리드’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사진='크리드2' 스틸컷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크리드2’는 세계 챔피언을 향한 집념과 가족을 위해 링 위에 올라가는 진짜 사나이의 모습을 진중하면서도 탄탄한 드라마로 그려내 전세계 2억달러 수익을 거두며 전편의 1억7357만달러 성적을 뛰어넘었다.

‘블랙 팬서’에서 킬몽거를 연기한 마이클 B. 조던이 크리드로, 전편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로 분해 ‘크리드 2’에 출연한다. 또한 ‘록키’ 시리즈에서 크리드의 아버지 아폴로 크리드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이반 드라고 역의 돌프 룬드그렌이 등장해 더욱 깊어진 감정의 골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크리드2' 스틸컷

공개된 스틸에서는 헤비급 몸무게의 최저치인 90kg에 도달하기 위해 86kg인 마이클 B. 조던과 드라고의 아들로 등장해 크리드와 맞서는 108kg인 플로리안 문테아누가 체중을 증량, 감량한 모습이 드러난다.

진짜 권투선수로 보이기 위해 복싱과 더불어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2번, 매일 6주간 지속한 결과가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권투시합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크리드 2’는 2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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