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롯데제과 –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

롯데제과)의 인기 비스킷 ‘하비스트’가 샌드 형태의 제품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를 선보였다.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는 두 겹의 비스킷 사이에 피넛버터를 듬뿍 넣은 샌드 형태의 제품으로 기존 하비스트의 특징인 고소함을 극대화하고 달콤하면서도 짬조름한 ‘단짠’ 트렌드를 반영했다. 두 겹의 샌드 형태라 바삭한 식감이 더해졌으며 크기도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작아져 먹기에도 편하다.

‘하비스트’가 샌드로 나온 것은 이번이 출시 이래 처음이다. 1984년에 선보인 ‘하비스트’는 참깨가 통으로 들어간 고소한 비스킷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신제품은 장수 브랜드에 새로움을 더하기 위한 브랜드 리뉴얼로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될 수 있게 요즘 트렌드인 피넛버터맛을 적용하고 사이즈도 작게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 연세생활건강 – 연세백세 석류, 연세백세 레드비트, 연세백세 자색양배추, 연세백세 마카∙헛개, 연세백세 배∙도라지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을 진하게 담은 연세백세 건강즙 5종을 출시했다. '연세백세 석류’는 터키산 유기농 석류를 주원료로 석류 본연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연세백세 레드비트’는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레드비트의 영양소를 진하게 담아냈다.

‘연세백세 자색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더욱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한 자색양배추의 영양을, ‘연세백세 마카∙헛개’는 마카, 헛개, 한방 전통원료를 진하게 담아내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선사한다. ‘연세백세 배∙도라지’는 국내산 배와 도라지를 주원료로 진한 맛을 그대로 담아내 기관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 세븐일레븐 – 차슈돈코츠라멘

세븐일레븐은 추운 겨울철 뜨끈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일본식 라멘 '차슈돈코츠라멘'을 출시했다. '차슈돈코츠라멘'은 돈골을 오랜 시간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차슈, 계란, 죽순, 홍고추, 쪽파 등 고명을 푸짐하게 담았으며 특히 당일 직접 제면한 생면을 사용해 촉촉하고 쫄깃한 면발의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최근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밥 위주였던 한국인의 식문화가 면, 빵 등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국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차슈돈코츠라멘’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롯데마트 – 뉴질랜드 락 멜론

롯데마트는 1월 30일까지 롯데마트 최초로 서울역점에서 붉은 과육의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뉴질랜드 락 멜론’을 개당 1만원 정도에 판매한다.

멜론은 여름이 제철인 과일로 국산 멜론은 7~9월이 제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질랜드 락 멜론’은 12~2월이 여름철인 뉴질랜드에서 수확돼 지금이 제철이다. ‘뉴질랜드 락 멜론’은 외피에 단호박 같은 줄무늬가 있으며 당도가 높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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