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측이 악플러 고소 관련 진행 사항을 전했다.

29일 소속사 울림 측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사실과 관련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수집하고 법적 검토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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