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가 할리퀸으로 다시 돌아온다.

사진=마고 로비 인스타그램 캡처

28일 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리퀸 분장을 한 사진과 함께 “Miss Me?(나 보고 싶어?)”라는 글을 올렸다.

마고 로비가 글을 올린 이유는 DC 유니버스 새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때문이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할리퀸을 비롯해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등 여성 악당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다.

사진='버즈 오브 프레이' 티저 영상 캡처

지난해 말 ‘버즈 오브 프레이’ 시나리오가 완성됐고 촬영에 들어갔다. 캐스팅 또한 완료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매력을 뽐낸 마고 로비가 할리퀸 역을 다시 맡게 됐다.

헌트리스 역에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블랙 카나리 역에는 저니 스몰렛, 여성 악당들과 맞서는 진짜 악당 블랙마스크는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한다.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데드 피그’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캐시 얀 감독이 ‘버즈 오브 프레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버즈 오브 프레이' 티저 영상 캡처

‘버즈 오브 프레이’는 ‘원더우먼’ 이후 DC 유니버스가 내놓는 여성 캐릭터 주인공 영화로 이번에는 악당들을 모두 모아 그들만의 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버즈 오프 프레이’는 15초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할리퀸을 비롯해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짧게 모습을 비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버즈 오프 프레이’는 2020년 2월 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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