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이승연에게 억울하게 오해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는 오산하(이수경)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하는 조애라(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박도경(김진우)은 자신의 기억 속에 자꾸만 맴도는 이수호라는 이름을 떨치지 못했다. 심지어 이수호가 오산하의 사라진 남편이라는 걸 알게 된 박도경은 더더욱 여기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김남준(진태현)은 생방송을 앞두고 박도경을 찾기 위해 오산하에게 갔다. 이수호에 대한 기억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오산하를 찾아갈 게 분명했기 때문. 역시나 김남준은 오산하의 집 앞에서 박도경을 찾을 수 있었다.

마침 집에서 나서던 오산하는 조애라와 통화를 하느라 두 사람을 보지 못했다. 오산하는 억대 소송을 청구하겠다는 내용증명에 조애라에게 “말씀드렸잖아요. 비밀 유지조항 어긴 적 없다구요”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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