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날’이다. 이 날에는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제 등 2000여개 다양한 문화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도 즐길 수 있다. 이에 ‘문화가 있는날’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소개한다.

#영화

전국 주요 영화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오후 5~9시까지 5000원.

일반 2D 상영을 제외한 3D, 4DX 등 특별 상영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사진='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공연

연극과 뮤지컬, 무용에서도 할인이 진행된다. 적게는 20%부터 많게는 40%까지 다양한 공연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 ‘레드’는 20%,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40%, ‘빌미’는 20%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은 ‘플래시 댄스’ ‘풍월주’가 30% 할인을 받고 ‘마틸다’는 20%, ‘뱀파이어 아더’는 40% 할인을 제공한다. 국악 콘서트 ‘다담’은50% 할인으로 반값에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전시시설이 무료 또는 할인과 연장 개관을 실시한다.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 ‘영화의 얼굴창조전’ ‘에르제: 땡땡’ 등은 관람가를 50% 할인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하룬 파로키-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무료관람과 연장 전시를 진행한다. 오후 9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다.

이외에도 ‘이매진_존레논’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러빙빈센트‘ ’내셔널지오 그래픽 특별전‘ 등은 50% 할인을 진행한다.

사진=문화재청 경복궁

#문화재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와 조선왕릉은 무료 개방을 진행한다.

#도서관

도서관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대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해 총 10권을 빌릴 수 있는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에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고 있다.

논현도서관에서는 ’영화를 통해 나를 만나다 시즌2-레미제라블‘를 기획했고,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무료 상영, 대치도서관은 ’세계 우수 작가전 읽기-모옌‘ 등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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