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박원숙을 죽인 범인으로 신은경을 의심했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30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이혁(신성록)이 태후 강씨(신은경)에게 태황태후(박원숙) 도시락에 독약을 탄 걸 목격했다고 밝혔다.

태후 강씨는 민유라(이엘리야)에게 지난 밤 오써니(장나라)와 이혁의 대화에서 자신이 도시락에 독약을 탔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는 걸 들었다. 이에 태후 강씨는 이혁에게 “태후에게 가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혁은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제가 봤습니다. 어머니께서 독약을 타시는 거를요”라고 의미심장하게 얘기했다.

과거 회상장면에서 태후 강씨는 태황태후 도시락에 독약을 타다가 손목에 독약이 흘러 상처를 입었다. 이혁은 이를 알고 태후 강씨의 손목을 걷었다.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를 확인한 이혁은 “사실대로 말씀하세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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