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인천국제공항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제훈은 오는 31일 진행되는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명예 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인천공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배우 이제훈씨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올해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빛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비밀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인천공항공사 신입사원 이수연 역을 맡았다. 공항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것은 물론 설렘을 유발하는 대사와 눈빛, 상처를 보듬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제훈표 '휴먼 멜로'를 완성하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행 마니아로 알려진 이제훈은 오는 2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를 통해 자유로운 쿠바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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