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연이은 승리를 이끌어내며 전투력 ‘최종 보스’로 등극, 60분을 완벽히 장악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무명 뮤지컬 배우에서 순식간에 대한제국 황후 자리에 등극한 오써니 역을 맡아, 태황태후(박원숙)와 소현황후(신고은)의 사망 등 석연찮은 사건들의 진실을 찾아 나서며 황실을 쥐락펴락하는 마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오써니는 밤늦게 자신을 찾아온 황제 이혁(신성록)에게 연거푸 술을 먹이며 ‘진실게임’을 제안, 태황태후 사망 당일 자신의 도시락에 독약을 넣은 장본인이 태후(신은경)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나아가 서강희와 수상(고세원)의 밀회 현장을 직접 목격한 후 영상을 촬영, 수상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거센 압박을 당한 수상은 결국 소현황후 사망 사건의 재조사와 관련, 이혁의 모든 자격과 권한을 중지시키는 동시에 오써니의 주문대로 황태제 이윤(오승윤)의 황제 권한 대행을 선포했다. 아리(오아린) 공주를 황태녀로 올리려던 서강희의 계획을 완벽히 무너트리며 머리싸움에서 승리한 것은 물론, 사건의 진실 파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보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큰 그림을 차근차근 그려온 오써니의 막강한 ‘카운터펀치’로 인해 황제 자격을 잃게 된 이혁(신성록0은 한밤 중 술을 마신 채 연못가를 걷다 투신을 결심한 터. 이때 오써니가 “위험해요, 폐하!”라며 이혁을 잡아끌었고, 정신을 차린 이혁은 황후에게 더욱 더 빠진 눈빛을 드러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1, 42회는 31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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