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조현탁 감독이 캐스팅 일화를 밝혔다.

사진=JTBC 제공

3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SKY캐슬’ 기자간담회에서 조현탁 감독이 아역 배우들의 캐스팅 일화를 밝혔다.

조현탁 감독은 ”조연출하고 이정화 조감독과 신인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오디션은 그날 참석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 참석했다“며 ”모든 사람들이 보면서 얘기하고 무기명으로 페이퍼를 제출했다. 당일 오디션을 끝나고 보면 큰 흐름과 개성이 보인다. 그런 식으로 한 명씩 정해졌다. 캐스팅이 정해지고 그 친구들이 JTBC로 출퇴근하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재능있는 친구들이 선발돼서 수월히 촬영했던 것 같다“고 배우들의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이는 엔딩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본을 보면 다음화를 안 볼 수 없게 잘 구성했다. 편집팀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 처음부터 10부작 정도 대본을 가지고 있어서 뒤의 이야기를 짐작할 수 있기에 다양한 갈래 길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은 배우분들도 엔딩 신을 기대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무엇보다 대본의 힘이 제일 컸다“

한편 JTBC 드라마 ‘SKY캐슬’은 2월1일 마지막 20회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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