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남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밝히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우니 유의하라고 전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진다. 미세먼지는 양호한 편이다.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영하 10도 사이로 분포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추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2일에는 평년 수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인천 영하 6도, 수원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5도, 청주 영하 8도, 대전 영하 9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12도, 대구 영하 8도, 부산 영하 4도, 제주 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5도, 광주 4도, 대구 5도,부산 6도, 울산과 창원 5도, 제주 7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 저녁에는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