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이 천만까지 절반 정도 달렸다.

사진='극한직업' 스틸컷

1월 23일 개봉 후 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이 개봉 10일째인 1일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스물’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배꼽 잡게 만드는 위트있는 대사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독수리 5형제’의 환상 코믹 케미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8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누적관객수 500만1791명을 기록했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 ‘국제시장’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7번방의 선물’보다 7일 빠른 기록이다.

개봉 2주차 만에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극한직업’이 설 연휴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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