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의 유사강간 논란에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KBS 조이 '코인법률방2' 캡처

지난 1월 30일 방송된 KBS 조이 ‘코인법률방2’에서는 한 아프리카TV BJ의 여자친구에 대한 만행이 공개됐다. 해당 BJ는 전 여자친구에 유사강간을 행사했을 뿐만 아니라 스팀다리미로 배를 지지는 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유사강간에 준하는 BJ의 폭력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상을 알아내려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된지 이틀이 지났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분노가 들끓고 있다. 특히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공개적으로 ‘미투’에 나서야 한다” “남성들을 중심으로 성적 범죄가 비일비재하다” “수사하게 국민청원하자”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해자 BJ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가해자는 "내 딸이 니 같은 새끼면 내 손으로 찢어서 죽인다" "내 딸은 그렇게 안 키운다" "나는 니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등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의 글을 보냈다.

사연이 공개되자 변호사들은 "준강간이다. 범죄다" "인간 같지 않은 인간에게는 법의 심판이 있어야 한다" 등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