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축구 영웅다운 실력을 뽐냈다.

사진=MBC '궁민남편' 캡처

3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축구영웅 안정환을 위한 미션이 준비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35m 밖에서 농구 골대에 슛을 해야 성공하는 미션을 받았다.

총 10회 기회가 주어졌다. 안정환의 미션 도전에 앞서 멤버들은 직접 도전해봤다. 그러나 골대 근처에도 못 미치고 “이게 가능한거냐” “쉽지 않겠다”고 말하며 미션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안정환은 “골대가 잘 안보여”라며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첫 연습때부터 골대 근처에 슛을 차는 등 역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줬다.

이어 9번째 시도 만에 골에 성공하며 '역시 안정환이다'라는 소리가 나오게 했다.

성공 이후 안정환은 다양이라는 듯 한숨을 크게 내쉬었고 멤버들은 안정환을 얼싸안고 “안정환”을 연호하며 축하했다. 

안정환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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