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인해 승리와 버닝썬 클럽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스패치는 오늘(3일) 오후 클럽 버닝썬 임원진들의 관계 및 직원들의 단체 채팅방을 입수해 이를 재구성해서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승리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 직후에 올려져 승리와 클럽 버닝썬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진 상태. 디스패치에 따르면 버닝썬의 감사로는 승리 어머니가 등재돼 있었고, 그 외에도 승리와 가깝기로 유명한 지인이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승리는 해당 클럽의 이 모 대표와 절친한 사이로 두 사람은 라운지바, 매니저 업체, 외식 업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승리와 승리 어머니는 현재 사임한 상태다. 또한 보도에 의하면 승리는 직원들 사이에서 ‘승리 대표’로 불렸다.

한편 승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을 둘러싼 버닝썬 의혹에 대해 자신은 홍보이사였다며 내부의 실질적인 경영과는 상관없는 홍보이사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마약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은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라 밝히며 이어 철저히 조사와 진상규명을 하겠다며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