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가 대학 동기인 여사친들을 만났다.

사진=SBS '우리미운새끼' 캡처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임원희가 대학 동기인 여사친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서울예대 90학번, 임원희와 동기다. 이에 임원희의 여사친들은 신동엽과 관련된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신동엽과 친했던 동기 설하는 “동엽이 개그 잘 나갈 때 팀 만들어서 공연했다”며 “공연 중에 코피가 나서 우리가 '너무 바쁜데 공연까지 하느라 코피났구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빠서 코피가 난 것이 아니라 암전에서 코를 파느라 피가 난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신동엽은 해명했다. “코 속에서 숨 쉴 때마다 얇은 이물질이 팔락팔락 거리더라”며 “신경쓰여서 암전 때 재빨리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어 불이 켜지고 안재욱이 자신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며 “코피가 이 사이사이에 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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