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이 김재민의 스카우트를 단박에 거절했다.

3일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지서준(위하준)을 스카우트하려는 차은호(이종석)과 김재민(김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민을 지서준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 차은호에게 ”대표가 괜히 대표냐, 대표까지 나서서 자기를 잡으려고 하나 그런 생각들지 않겠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나 차은호는 김재민 대표가 이 만남에 따라오는 것이 탐탁치 않은 듯 ”조용히만 계세요. 강 작가님 때처럼 ‘제가 작가님 돈 많이 벌게 해드리겠습니다’라는 말만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김재민은 ”강 작가 그 말에 계약한거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은호는 ”오늘은 그런 말하시면 망신당한다“고 하자 김재민은 누구 말이 맞을지 각자 월급을 걸고 내기를 했다.

하지만 지서준의 정체가 자신이 서점에서 책을 권유했던 그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다.

이어 두 사람과 만난 지서준은 차은호에게는 ”차 작가님을 직접 만나 뵙고 싶었다“고 했지만 김재민에 대해서는 ”소문과 너무 똑같으시다. 장사꾼이신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겨루와는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차 작가님을 뵈러 나온 것뿐입니다“라고 말해 김재민과 차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