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모래내한과마을이 화제다.

사진=KBS2 '다큐멘터리 3일' 캡처

3일 방송된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 강릉 모래내 한과 마을을 소개했다.

50여개의 한과 업체가 모여 있는 마을인 강릉 모래내 한과마을은 다가오는 명절이 1년 중 가장 분주해지는 시기다.

대를 이어 전통 한과 가게를 이어오는 집들이 많은 모래내 한과마을에서 제3세대들은 새로운 바람을 불어주고 있다.

그동안 단지 제수용, 명절 선물로만 사용되던 한과를 평소에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과자를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것. 이에 선미 한과의 김성래 씨는 한과 카페를 오픈하고 SNS 홍보를 하는 등 젊은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성래 씨는 “젊은 사람들이 매력적이라 느낄 수 있는 한과를 만드는 것이 제 목표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명일 한과 장원준 씨는 과일 한과, 치즈 한과, 초콜릿 한과 등 이색 한과를 개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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