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 ‘모던 패밀리’가 백일섭-류진-이사강의 흥미 폭발 첫 티저를 전격 공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모던 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예능이다. 졸혼 가정 백일섭, 4인 핵가족 류진, 2대째 배우가족 김지영, 신혼부부 이사강 등 각기 다른 가정을 꾸려나가는 연예인 가족들의 삶을 관찰하며 정답 없는 ‘요즘 가족’의 모든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모던 패밀리’가 설 연휴를 맞아 백일섭-류진-이사강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는 각 스타 가족들이 민낯 그대로의 삶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동시에 각 가족들의 ‘극과 극’ 캐릭터가 녹아들어 절로 시선을 강탈한다.

결혼 2주차 새댁인 뮤직비디오·CF감독 이사강은 등장부터 그룹 빅플로 론과 ‘원 플러스 원’ 커플임을 강조하며 시종일관 서로에게 빠져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년8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 1월27일 견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쳐 화제가 됐다.

이사강과 론은 ‘모닝 뽀뽀’로 일과를 시작한 후 아침을 먹던 중에도, 양치를 하다가도 눈만 맞으면 ‘무한 뽀뽀’를 나눠 범상치 않은 부부의 등장을 알렸다. 더불어 두 사람의 ‘폭풍 스킨십’을 모니터로 관찰하던 백일섭은 “예끼!”라는 말과 함께 자리에서 탈출하기까지 했다.

‘졸혼남’ 백일섭은 소파에 누운 채 결혼 생활을 끝낸 남자의 여유를 보여주는 것도 잠시, 쌍둥이 손자들의 육아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은다. 통제불능 쌍둥이 손자들의 ‘대환장 파티’에 “할애비 돌아버리겠다”며 ‘해탈 웃음’을 짓는가 하면 에너지 넘치게 뛰어다니는 손주들과는 대조적으로 허리를 숙인 채 터덜터덜 걷는 모습으로 전쟁 같은 리얼 라이프를 기대하게 한다.

반듯한 이미지의 미남배우 류진은 생애 첫 부부동반 출연을 감행하며, 스튜어디스 출신 미모의 아내 이혜선씨를 전격 공개했다. 늘 바쁜 아내와 달리 류진은 털털한 비주얼로 머리에 랜턴을 장착, 집에서 드론을 조립한 후 아들과 함께 열광하는 모습으로 아내의 속을 태운다.

화제의 티저 영상은 설 연휴 MBN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던 패밀리'는 이달 방영 예정이다.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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