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문제적 남자’가 제2의 ‘전참시’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4일 밤 11시 방송될 tvN 예능 ‘문제적 남자’는 설을 맞아 ‘제2의 가족 특집’으로 전현무, 하석진, 이장원, 타일러, 박경의 매니저들이 총출동해 뇌섹美를 발산한다.

매니저들은 매니지먼트과 전액 장학생부터 5성급 호텔 출신 바리스타까지 5인5색 반전 스펙으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출연진들과 매니저들의 남다른 케미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하석진과 9년을 함께한 매니저는 “작년에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셨다. 석진 형에게 말을 안 했는데도 눈치를 채고 병원비 하라고 말없이 신용카드를 주더라”며 미담을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매니저는 "우리 형은 차 안에서 항상 뉴스를 듣는다, 매주 월요일마다 시사잡지를 사는 뇌섹남이다”라며 남다른 자랑을 아끼지 않는다.

반면 박경과 그의 매니저는 함께 일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장원의 매니저는 “장원 형은 옷에 관심이 없다. 스티브 잡스는 똑같은 검은 티에 청바지가 여러 벌 있지만 장원 형은 똑같은 옷 한 벌을 계속 입는 단벌 신사”라며 폭로한다. ‘언어천재’ 타일러의 매니저는 멤버들 못지않은 활약을 펼쳐 녹화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다가오는 200회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전 국민 뇌섹 배틀-문사 테스트’를 진행한다. 200회에 출연할 시청자를 선정하고 멤버십 카드를 증정한다. 또 200회 특집에 출연해 MVP로 선정된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자기 개발비를 상금으로 지급한다. ‘문사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tvN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