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생방송 중 욕설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러블리즈를 향한 네티즌들의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이미주는 지난 3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도중 계속해서 악성 댓글이 달렸고 이를 보던 이미주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을 정도. 그때 라이브를 뒤에서 지켜보던 멤버 중 하나가 “저 XX 왜 혼자 XX이야”라는 비속어를 사용하는 소리가 방송을 탔다. 이에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측은 공식 사과를 낸 것.

하지만 러블리즈를 비난하는 목소리보다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다.

네티즌들은 "오히려 통쾌하다. 욕하는데 가만히 있어야 하나" “가만있는데 욕하는 것도 아니고 저쪽에서 먼저 시비터는데 가만히 있어야 하나” “눈에도 사과, 이에도 사과..악플러가 뭐라고” “살면서 욕 한번도 안해본 사람있어?”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겠나” “솔직히 러블리즈가 무슨 잘못이야, 성희롱한 악플러가 논란이어야지”라는 등 반응을 보이며 러블리즈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