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8대2 가르마와 단정한 수트차림으로 앵커석에 앉아 대국민 설 인사를 전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 신뢰도 1위 국민앵커 강우현 역을 맡은 이서진이 5일 설날을 맞아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서진은 시청자들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뉴스가 많았던 무술년 한 해,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시청자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이번 설날은 OCN과 함께 특별하게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라는 재치 넘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극중 역할에 맞게 뉴스 형식으로 특별한 설 인사를 전한 이서진은 설 연휴가 끝나고 돌아오는 주말부터 OCN 장르물에 첫 도전한 ‘트랩’을 통해 생고생 액션과 처절한 감정을 넘나드는 최고의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써나갈 예정이다.

극중 강우현은 가족과 함께 떠났던 행복한 여행길에서 알 수 없는 덫에 걸려 인생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강원도 한 산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특별팀으로 구성된 경찰은 손님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3명의 흔적을 발견했는데 그중 한명이 바로 유명 방송인 강우현이었다. 그는 이유도 알 수 없는 덫에서 빠져나와 사라진 가족을 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은 무엇일까.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트랩’은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9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된다.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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