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준이 러블리즈 케이와 달달한 듀엣무대를 꾸민다.

1990년대 차트 상위권 히트곡들의 무대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MBC 설 특집예능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지금 보컬'로 출연하는 준은 5일 방송에서 러블리즈의 케이와 함께 당시 7위였던 ‘내 사랑 투유’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한 팀을 이뤘다. 홍서범은 준을 자신과 닮은 '제2의 종합예술인'이라 칭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 사랑 투유'는 홍서범과 조갑경을 결혼까지 연결해준 곡이기도 해 준과 케이가 어떻게 '내 사랑 투유'를 재해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준은 91년 차트에 오른 곡들을 소개하면서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아련한 감성으로 열창해 시청자의 귀를 붙들었다.

한편 준은 오는 4월 10일 일본 솔로앨범 ‘Phenomenal World’ 발매에 앞서 지난 4일 쇼케이스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국내에서도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데뷔 준비와 동시에 ‘배우 이준영’으로서 차기작 검토 중에 있어 올해도 ‘만능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nhe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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