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브랜드 최초로 끈 없는 농구화 ‘넥스트레벨’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로 손색이 없어 밀레니얼 세대 패피들의 관심을 한껏 끌고 잇다.

‘넥스트레벨’은 그동안 출시됐던 농구화와 다른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차세대 농구화 면모를 보여준다. 발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던 끈을 과감히 없앤 디자인으로,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스니커즈로서 디자인 감각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끈을 대신해 어퍼 전체에 적용된 프라임니트 소재는 발을 단단하게 고정해 준다. 한 줄의 실로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으로 마치 양말을 신은 듯 가벼운 착화감으로 발을 고정시켜줘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측면에는 배리어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 하여 경기가 격해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을 지지해준다.

또한 농구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창에는 초경량의 아디다스의 새로운 기술력 라이트스트라이크가 적용됐다. 가벼운 무게로 빠른 플레이를 지원하며 신발의 반응성과 쿠셔닝의 밸런스를 잘 맞춰 코트 위에서 절제된 움직임을 도와준다. 아디다스 농구화를 위해 특별 개발된 기술력으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완벽하게 서포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이번 제품은 농구문화의 본고장인 미국 맨해튼 브루클린에서 영감을 받아 뉴욕의 선수들과의 협업 및 대화를 통해 이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한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브루클린 팜'과 함께 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품의 뒤 축에는 브루클린의 우편번호인 ‘11222’를 적용해 농구의 메카 브루클린에 경의를 표했다.

블랙 컬러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힙합스타 로꼬, 인기그룹 위너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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